1. 박지아 프로필
더 글로리 시전 2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준 박지아 배우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72년생으로 52살입니다. 키는 163cm로 서울예술전문대학을 나왔으며 소속사는 미플렉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출연작품으로는 드라마 굿와이프, 닥터스,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더글로리 등 영화로는 마리아와 여인숙, 죽이는 이야기,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빈 집, 기담, 광해 왕이 된 남자, 곤지암, 석조저택 살인사건, 창궐, 클로젯 등이 있습니다.
곤지암에서는 병원장 역이었다고 합니다. 무섭고 소름 끼치는 역할을 많이 하신 듯합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셨습니다.
극단 차이무 단원이라고 하십니다.
2. 기담
기담에서 엄마귀신으로 유명합니다. 귀신이 내는 소리가 유명한데 실제 무당들이 진짜 귀신들이 내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지아 씨가 실제로 귀신을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냈던 소리는 박지아 씨의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이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대본에는 그저 방백이라고만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촬영전날까지 리허설은 없었으며 모든 스태프와 감독들은 겁에 질려 있었다고 합니다.
특별출연이었지만 잊히지 않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기담'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3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박지아는 2번째 이야기인 '아사코'에 출연합니다. 26살의 천재 정신과 전문의 이수인은 교통사고를 겪어 혼자 살아남은 아사코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아사코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실어증과 악몽을 겪고 있습니다.
이수인의 치료로 점점 아사코는 점점 마음의 문을 열지만 충격적인 진실이 남아있었습니다. 교통사고 이전 아사코의 엄마는 재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새아빠가 될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아사코는 사이가 좋아 보이는 엄마에게 알 수 없는 반발심을 느끼고 운전을 하던 중 뒷좌석에서 껴안으며 방해를 합니다.
운전 방해로 도로를 벗어나면서 할머니와 아기가 죽게 됩니다. 운전자 본인도 죽고 엄마도 죽게 됩니다. 이에 귀신으로 나타난 엄마가 자신을 원망하며 자신의 죽음을 탓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괜찮아, 아사코의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엄마귀신은 이 말을 전해주고 싶어 나왔던 것이었습니다. 엄마의 숨은 진위를 알아차렸지만 병세가 악화되던 아사코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맙니다. 치료를 하던 수인은 아사코의 죽음에 절망합니다.
아사코가 죽은 그 밤 혼자 걸어가던 수인은 차에 치여 사망하고 아사코의 환영을 보며 병원에서 죽습니다.
3. 더 글로리
스포일러가 있으니 아직 시청하시지 않으신 분은 읽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더 글로리 파트 1에서 문동은의 친모로 이발소에서 미용보조로 일하며 문동은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로 나옵니다. 학교폭력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연진의 담임교사와 연진의 엄마에게 회유당해 자퇴의 이유를 '부적응'으로 바꾸면서 동은의 용기를 돈 몇 푼에 팔아버립니다. 딸은 버려둔 채 도망가 버립니다.
더 글로리 파트 2에서는 알코올중독자로 박연진의 돈을 받고 딸을 배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트 1에서보다 분량이 늘었습니다. 극 중에서는 정미희로 문동은의 첫 번째 가해자로 복수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전에 동사무소에서 주소를 알아 할머니의 빌라에 가지만 할머니가 빗자루를 때리며 사람 안 산다며 쫓아버립니다.
후에 박연진의 사주를 받은 정미희는 문동은을 학교에서 내보내기 위해 각종 주사를 부리고 학부모에 게 촌지를 받고,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결국 방에 불까지 내버립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동은의 계획이었습니다.
동은을 구타하고 불을 지르는 장면이 캠에 모두 녹화됩니다. 정미희를 데리고 병원에 온 동은은 의사에게 피해망상, 분노 조절장애, 알코올 사용장애의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보호자의무자 동의 입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오직 보호자만이 할 수 있어서 문동은은 친딸인 자신의 지위를 이용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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