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1958년생으로 65세입니다.
보성 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했습니다.
1983년 건축사와 아싸리 황제라는 연극으로 데뷔했습니다.
소속사는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987년에 국립극단에 입단해 1995년까지 활동했다고 하네요.
1995년 영화 학생부군신위에 출연합니다.
거의 단역으로 출연을 하다가 드라마 부활과 마왕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영화 타짜에서의 짝귀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연을 맡았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서 특히 많이 출연하는 듯합니다.
타짜에서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 기술을 쓰다 걸려서 귀가 잘리고, 기술을 안 쓰니가 이게 잘렸다. 근데 별 거 아니야 니도 곧 이리될 거다."
"니는 내한테 안돼. 더 배워와."
경상도 사투리가 참 인상적이었고 개인적으로 이배우를 알게 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역할을 많이 맡기도 했습니다.
출연작품으로 영화는 학생부군신위, 박 대 박, 와이키키 브라더스, 범죄의 재구성, 효자동 이발사, 인어공주
시실리 2km, 가족의 탄생, 타짜, 거룩한 계보, 상어,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전우치, 해결사,
퀵, 의뢰인, 신세계, 군도: 민란의 시대, 임금님의 사건수첩, 보안관, 브이아이피, 타짜:원 아이드 잭, 도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참고로 영화 보안관 촬영을 위해 선박 면허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로는 제4공화국, 부활, 마황, 나쁜 남자, 마의, 아이리스 2, 왕의 얼굴, 앵그리맘, 검법남녀, 지리산, 본 대로 말하라, 우리는 오늘부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명이인으로 배우 주진모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본명은 박진태라고 하고 주진모는 예명이라고 하네요.
2. 아내상
2023년 4월 9일 아내상을 당했습니다.
아내분은 안봉희 씨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하네요.
빈소는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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